4월 13일 MLB 15경기

 

 

미네소타 트윈스 vs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 '막상막하'지만 결이 다름

 

크리스 패덱 (MIN)
 ERA 14.73으로 심각한 부진.
 이닝 소화력 부족, 피홈런 및 제구 모두 흔들림.
 홈 경기지만 상대 타선이 상승세라 부담.
 현재 심리적으로도 무너져 있는 상황.

 

잭슨 조브 (DET)
 성적은 좋지 않지만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는 투수.
 피안타 자체는 적지만 제구 불안이 발목을 잡고 있음.
 최근 구위 자체는 나아지는 흐름.
 아직은 불안하지만 회복 가능성은 존재.

 

총평
 성적은 유사하지만 조브는 가능성 있는 성장형, 패덱은 추락형.
 조브 쪽에 조금 더 긍정적인 기대를 걸 수 있음.

 

불펜 – 미네소타의 붕괴, 디트로이트의 상대적 안정

 

미네소타
 알카라, 토파 등 주요 불펜들이 무너지며 신뢰도 하락.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투수도 마땅치 않음.
 1~2명 제외하면 경기 후반 운영에 큰 불안 요소 존재.

 

디트로이트
 실점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불펜 운영.
 4명의 불펜이 4.2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감 보여줌.
 경기 후반 운영에 있어 이점 확보.

 

총평
 디트로이트의 불펜이 명확한 우위.

 

타격 – 찬스 활용 능력에서 디트로이트가 앞서

 

미네소타
 득점은 했지만 여전히 득점권 타율은 낮음.
 찬스에서 점수 연결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음.
 벅스턴 등 일부 타자들이 반등 기미를 보이긴 함.

 

디트로이트
 상대 불펜이 나온 후 집중타로 대량 득점.
 득점권 성적 우수(14타수 6안타).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보완되면 더 강해질 가능성 있음.

 

총평
 디트로이트 타선이 흐름과 집중력 모두에서 앞섬.

 

전략 포인트 요약

 

선발진 모두 불안정, 누가 덜 무너지는지가 관건
 불펜력에서 디트로이트가 우위
 득점권 타율과 찬스 집중력 역시 디트로이트가 앞섬
 직전 경기의 역전패로 미네소타의 기세가 떨어진 상황

 

최종 결론

 

불펜과 타선의 힘에서 디트로이트가 명확히 우위
 패덱과 미네소타 불펜 모두 현재로서는 신뢰 어려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디트로이트가 유리한 흐름

 

예상 스코어: 디트로이트 7 : 5 미네소타
 추천 선택: 디트로이트 승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마일즈 마이콜라스 (STL)
 시즌 첫 승 재도전에 나선다.
 직전 보스턴 원정에서 2.2이닝 11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고, 원정 약세가 여실히 드러났다.
 다만 홈 경기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이며, 작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2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크리스토퍼 산체스 (PHI)
 시즌 첫 승 재도전.
 직전 다저스전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홈에서의 안정감이 무너졌고, 특히 낮 경기 성적이 좋지 않아 우려 요소가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구위나 실점 억제력은 마이콜라스보다는 낫다는 평가.

 

총평
 최근 내용 기준으로는 필라델피아의 산체스가 우위에 있다.
 마이콜라스는 홈 강세가 있지만 신뢰하기엔 불안 요소가 많다.

 

불펜 비교

 

세인트루이스
 팔란테가 7이닝 2안타로 완벽한 선발 역할을 해낸 뒤, 불펜이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마무리 헬슬리의 부활과 셋업맨 메이턴의 안정된 모습이 긍정적이다.
 최근 부진했던 불펜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

 

필라델피아
 애런 놀라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이 3이닝 4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승리조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총평
 세인트루이스 불펜이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신뢰도나 구성에서 필라델피아가 약간 앞선다.

 

타격 비교

 

세인트루이스
 득점권에서 13타수 1안타, 잔루 11개라는 심각한 집중력 부족을 보였다.
 장타가 터지지 않는 이상 점수를 내기 어려운 구조.
 승리했지만 타선 자체의 내용은 좋지 않았다.

 

필라델피아
 연장전 피로 여파로 타선이 완전히 침묵했다.
 팔란테에게 완벽하게 막히며 3안타 완봉패.
 주전 대부분을 기용하고도 이 정도의 성적은 치명적이지만, 체력 회복만 된다면 반등 가능성은 있다.

 

총평
 현재로선 두 팀 모두 타선이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어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전략 포인트 요약

 

마이콜라스는 홈 강세지만, 전체적인 폼이 떨어져 있다
 산체스도 불안 요소가 있지만 상대 타선을 고려하면 덜 부담스럽다
 불펜 구성에서 필라델피아가 약간의 우위
 타선은 양 팀 모두 저조하지만, 반등 가능성은 필라델피아가 더 높다
 피로 회복 여부가 필라델피아 경기력의 관건이지만, 전력 우세는 분명함

 

최종 결론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산체스를 공략하기 어려워 보이고, 필라델피아는 회복세만 보인다면 충분히 우세를 점할 수 있는 구도다.
 불펜과 선발, 전력에서 필라델피아가 앞서고 있어 이번 경기는 원정이지만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예상한다.

 

예상 스코어: 필라델피아 5 : 3 세인트루이스
 추천 선택: 필라델피아 승

뉴욕 양키스 v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윌 워렌 (NYY)
 시즌 첫 승 재도전.
 직전 피츠버그 원정에서 4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원정 약세가 확인됐다.
 그러나 홈에서는 애리조나를 상대로 5이닝 1안타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준 바 있어, 홈에서 반등을 기대할 여지는 있다.

 

조던 힉스 (SF)
 시즌 2승에 도전.
 직전 시애틀전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초반처럼 압도적인 투구는 아니지만, 낮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원정이라는 점은 부담 요소지만 현재 폼은 안정적이다.

 

총평
 두 투수 모두 확실한 안정감을 주진 못하지만, 경기 운영 능력과 최근 흐름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힉스가 조금 더 우세하다.

 

불펜 비교

 

뉴욕 양키스
 스트로만의 조기 강판으로 인해 불펜이 5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했다.
 패전조가 소화한 상황이라 큰 의미를 두긴 어렵지만, 여전히 전반적인 불펜 피로도가 높다.
 우천 지연으로 인한 소모 절감은 긍정적.

 

샌프란시스코
 로비 레이 이후 바이븐스 한 명만 등판하면서 불펜 소모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근 일정상 불펜 피로가 누적되고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우천 콜드 게임이 긍정적인 결과가 됐다.

 

총평
 불펜 컨디션과 가용 전력 면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우위에 있다.

 

타격 비교

 

뉴욕 양키스
 로비 레이에게 완벽히 막히며 1득점에 그쳤다.
 볼넷은 4개를 얻었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홈런 의존도가 높은 타선의 한계가 다시 드러났다.

 

샌프란시스코
 스트로만을 초반부터 공략해 대량 득점에 성공.
 11개의 볼넷을 효율적으로 살렸고, 이정후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이정후의 활약으로 중심 타선의 무게감도 상승 중.

 

총평
 볼넷 활용 능력과 득점력에서 샌프란시스코가 확연히 앞선다.

 

전략 포인트 요약

 

양 팀 모두 선발이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힉스 쪽이 운영에서 안정적
 불펜은 소모 측면에서 샌프란시스코가 이득을 봤고, 전력에서도 우위
 타선은 홈런 외 득점 루트가 빈약한 양키스보다 샌프란시스코가 훨씬 효율적
 이정후의 활약과 팀 전체 집중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음

 

최종 결론

 

양키스는 워렌의 투구가 변수지만, 전체적인 투수 운용과 타선 효율성 모두 샌프란시스코가 우위에 있다.
 히팅 포인트가 분산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워렌을 상대로 충분히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 후반은 불펜에서 우세한 자이언츠가 잡아갈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샌프란시스코 6 : 5 뉴욕 양키스
 추천 선택: 샌프란시스코 승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vs 뉴욕 메츠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JT 진 (OAK)
 올 시즌 첫 메이저리그 등판.
 작년 8경기에서 1승 1패 4.24 ERA를 기록했으며, 선발 전환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피홈런 억제 능력이 돋보였다.
 이번 등판도 장타 억제력을 기대하고 기용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전 감각이나 경험 면에서는 불안 요소가 크다.

 

데이빗 피터슨 (NYM)
 시즌 2승 도전.
 직전 토론토전에서 4.2이닝 3안타 1실점으로 깔끔한 피칭.
 시즌 전체 흐름이 좋고, 지난해보다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가는 중이다.
 작년 오클랜드와의 맞대결 성적은 없지만, 현재 기세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총평
 실전 감각, 안정감, 경험 모두에서 피터슨이 우세.
 선발 싸움은 뉴욕 메츠의 확실한 우위.

 

불펜 비교

 

오클랜드
 시어스의 4이닝 3실점 이후, 불펜이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특히 미치 스펜스는 실책에 흔들려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르클럭은 등판할 때마다 실점을 기록 중이며, 롱릴리프들의 기여도도 떨어진다.

 

뉴욕 메츠
 선발 캐닝이 흔들린 뒤, 2.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안정적이었다.
 다만 마무리 디아즈가 2실점을 허용한 것은 아쉬운 부분.
 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전성기 때의 모습은 아니다.

 

총평
 디아즈가 불안하긴 하지만 전체 구성과 운영 면에서는 메츠 불펜이 한 수 위.

 

타격 비교

 

오클랜드
 캐닝과 디아즈를 상대로 6득점, 안두하가 2점 홈런 포함 활약.
 득점권 11타수 4안타로 나쁘지 않은 집중력을 보였고, 홈 구장 적응도 나아지는 흐름.
 그러나 중심타자 루커의 극심한 부진(.197 타율)은 여전히 걸림돌.

 

뉴욕 메츠
 홈런 2개 포함 7득점, 시어스와 스펜스를 효과적으로 공략.
 피트 알론조는 3안타 3타점으로 맹타, 소토의 가세 이후 시너지 효과가 확실히 나타나고 있다.
 득점권 성적은 14타수 2안타로 효율성은 떨어졌지만 파괴력은 분명했다.

 

총평
 득점 루트와 장타력, 타선의 밸런스 모두에서 메츠가 우위.

 

전략 포인트 요약

 

JT 진은 아직 검증이 부족하고, 긴 이닝 소화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피터슨은 안정적인 흐름과 꾸준한 투구 내용으로 신뢰할 수 있다
 불펜과 타선 모두 메츠가 앞서며, 수비 안정감에서도 우세
 전체 전력과 흐름에서 뉴욕 메츠가 뚜렷한 강세

 

최종 결론

 

오클랜드는 JT 진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꾀하려 하지만, 메츠의 전력 차를 극복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피터슨의 호투 가능성과 중심 타선의 파괴력, 안정적인 불펜까지 고려하면 메츠가 경기 주도권을 잡을 확률이 높다.

 

예상 스코어: 뉴욕 메츠 7 : 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추천 선택: 뉴욕 메츠 승

 

볼티모어 오리올스 vs 토론토 블루제이스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스가노 토모유키 (BAL)
 시즌 2승 도전.
 직전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5.1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따냈다.
 첫 경기 부진을 빠르게 만회했지만, 이번은 홈 데뷔전이라는 심리적 부담이 존재한다.
 또한 홈 구장의 특성상 피칭 스타일과 상성이 그리 유리하지 않을 수도 있다.

 

보든 프랜시스 (TOR)
 역시 시즌 2승에 도전.
 직전 메츠 원정에서 5.1이닝 2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했으나 패전.
 내용은 나쁘지 않았고, 작년 후반부터의 안정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꾸준히 6이닝 2실점 내외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

 

총평
 두 투수 모두 최근 내용이 나쁘지 않지만, 경험과 흐름 면에서 프랜시스가 살짝 앞선다.
 선발 매치업은 토론토의 미세 우위.

 

불펜 비교

 

볼티모어
 크레이머가 조기 강판되며 불펜이 3.1이닝 동안 3실점.
 시오넬 페레즈와 콜린 셸비 등 패전조는 계속해서 불안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믿을 수 있는 불펜이 몇 명 되지 않는 상황에서 추격이 필요한 경기에서 약점을 노출 중.

 

토론토
 선발 배싯 이후 불펜이 4이닝 3실점.
 문제는 실점 대부분이 폭투, 몸에 맞는 볼 등 자멸성 실수에서 나왔다는 점.
 불펜 승리조의 안정감이 점점 흔들리고 있는 점은 장기적으로 큰 부담.

 

총평
 두 팀 불펜 모두 신뢰도가 떨어진다. 불안요소가 많은 점에서 사실상 막상막하.

 

타격 비교

 

볼티모어
 애리조나 투수진에게 완봉패.
 단 4안타에 그쳤고, 병살타까지 겹치며 타격 내용은 최악이었다.
 핵심타자 거너 핸더슨의 타율이 .160으로 침체에 빠진 점도 매우 우려되는 상황.

 

토론토
 보스턴 상대로 단 3득점에 그쳤다.
 하우크와 뷸러 등 에이스급 투수들에게 번번이 막히고 있고, 타선 전체 흐름이 좋지 않다.
 좋았던 흐름이 최근 주춤해진 느낌.

 

총평
 양 팀 모두 타선이 식어 있고 결정력이 부족한 상황. 우열 가리기 어려움.

 

전략 포인트 요약

 

스가노는 홈 데뷔전이라는 변수, 프랜시스는 안정적인 운영이 강점
 불펜은 자멸성 실점이 많은 토론토, 실력 부족이 문제인 볼티모어로 각각 약점이 존재
 타선은 양쪽 모두 부진 중이지만, 그래도 최근 득점력이 약간 더 나은 쪽은 토론토
 비로 인한 휴식이 양 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음

 

최종 결론

 

팽팽한 양상이 예상되지만, 스가노의 홈 첫 등판이라는 부담과 볼티모어 불펜의 불안정성, 중심 타자의 부진 등을 감안하면 토론토가 근소하게 앞선다.
 프랜시스가 자신의 평소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타선의 지원을 바탕으로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토론토 5 : 3 볼티모어
 추천 선택: 토론토 승

탬파베이 레이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경기 분석

 

선발 투수 비교

 

드류 라스무센 (TB)
 시즌 2승 도전.
 최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호투.
 ERA 0.90으로 시즌 초반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홈 경기라는 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등판도 기대치가 매우 높다.

 

AJ 스미스 쇼버 (ATL)
 시즌 첫 승 도전.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4.2이닝 3실점 부진.
 올 시즌 2경기 연속 무너졌고, 원정 성적도 신뢰하기 어렵다.
 현재로선 선발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이 되지 않은 상태.

 

총평
 압도적으로 라스무센 우세.
 선발 매치업은 탬파베이의 확실한 강점.

   

불펜 비교

 

탬파베이
 브래들리의 호투 후 3이닝 동안 2실점.
 우체타가 홈런 2방을 허용하면서 불안한 모습.
 페어뱅크스까지 무리하게 등판하는 등 셋업이 흔들리는 기미가 보인다.

 

애틀랜타
 엘더의 6이닝 5실점 후 2이닝 1실점.
 피어스 존슨까지 실점하면서 전체적으로 불펜 구조가 흔들리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리드 상황을 지킬 수 있을지조차 의문.

 

총평
 탬파베이도 완벽하진 않지만, 애틀랜타보다는 안정적인 편.
 불펜은 탬파베이의 미세 우위.

   

타격 비교

 

탬파베이
 홈런 2개 포함 6득점.
 특히 부진했던 대니 젠슨의 3안타 1홈런이 긍정적.
 홈 구장 타격 적응도 잘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다.

 

애틀랜타
 브래들리 상대로 3득점.
 2홈런 모두 솔로 홈런으로 결정력 부족.
 득점권 7타수 1안타는 현재 타선의 실체를 보여준다.

 

총평
 결정력과 흐름 모두에서 탬파베이가 우세.
 애틀랜타는 타선이 아직 회복 기미가 없다.

   

종합 분석 및 결론

   

선발: 라스무센 vs 쇼버 → 탬파베이 압도적 우위

  

불펜: 둘 다 불안하지만 → 탬파베이 미세 우세

  

타격: 결정력과 흐름에서 → 탬파베이 우세

  

애틀랜타는 최근 늦게 끝난 경기 여파와 함께 피로가 누적돼 있다. 선발과 불펜, 타선까지 모든 전력 지표에서 탬파베이가 우세한 상황. 홈에서 강한 라스무센이 주도권을 쥘 가능성이 높고, 애틀랜타는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흐름이다.

 

예상 스코어
 탬파베이 5 : 2 애틀랜타

 

추천 선택
 탬파베이 승리

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 (CWS) vs 보스턴 (BOS)

 

선발 투수

 

CWS: 마틴 페레즈(1승 0.73)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7일 디트로이트 원정에서 6.1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페레즈는 시즌 초반 강한 투수임을 여전히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경기 역시 상대가 누구든 간에 6이닝은 잘 막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BOS: 리차드 피츠(2패 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일 토론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피츠는 오히려 삼진을 잡기 시작하면서 어중간한 투수가 되어가는 중이다. 거의 QS형 투수라고 할 수 있는데 피홈런 여부에 따라 이번 경기도 결과물이 갈릴 듯 하다.

 

선발: 화이트삭스의 우위

 

불펜진

 

CWS: 마틴의 6이닝 1실점 호투 이후 3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화이트삭스로선 보기 드물게 불펜이 잘 해준 날일 듯. 일단 타자들이 던지기 편한 환경을 만들어주니 자연스럽게 거기에 보답해준 형세다. 그럼 클러치 상황은 어떨까.

 

BOS: 션 뉴컴의 4이닝 6실점 참사 후 2명의 투수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아무리 패전조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상대의 기를 살려줄 필요는 없었다. 오락가락하는 불펜의 부진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스러울 것이다.

 

불펜: 서로 좋지 않은 방향으로 막상막하

 

타격

 

CWS: 보스턴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없이 11점을 올렸다. 물론 자책점 5점이 말해주듯 보스턴의 실책이 무려 5개였다는 건 무시할 수 없는 부분. 그래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