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의료기관서 '이상 증상' 다수 발생…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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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라영성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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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8일 강릉시보건소에 접수된 "강릉시의 한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 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게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단을 구성하고 관련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조사에는 강릉시와 도감염병관리지원단, 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해당 의료기관에서 통증 완화 목적의 신경 차단술 등 허리 시술을 받은 후 8명이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 저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타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혈액이나 뇌척수액에서 황색포도알균(MSSA)이 발견됐다. 황색포도알균은 의료 관련 감염으로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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