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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비용만 '1억'…"반값에도 안 팔려요" 비명 쏟아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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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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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와 수익성 악화를 견디지 못한 주유소가 경매 시장에 속출하고 있다. 가격 경쟁 심화와 고환율, 고유가, 전기차 증가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유소 업계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2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전국 주유소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69.2%로 집계됐다. 2022년 99.8%에 이르던 주유소 낙찰가율은 작년(69.5%)부터 70%대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낙찰률(경매 건수 대비 낙찰 건수 비율)도 평균 27.1%로, 30%를 밑돌고 있다. 경매에 나온 주유소 10곳 중 7곳 이상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3년 전 낙찰률은 평균 50.5% 수준으로, 현재보다 20%포인트 이상 높았다. 응찰자 수도 2022년 평균 2.55명에서 올해는 평균 1.67명으로 줄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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