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여성이 덮쳐 숨진 모녀…11세 딸은 '테니스 유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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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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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경기 광주시 한 상가건물에서 추락한 10대 여성이 덮치면서 목숨을 잃은 11살 여아가 테니스 유망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테니스협회는 9일 임직원 일동의 애도문을 통해 "경기 광주 추락 사고로 희생된 A양을 애도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씩씩한 소녀 선수였다. 지난 소년체전 선발전에서 탈락하고도 '내년엔 제가 꼭 갈 거예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친구였다"면서 "11일 시작하는 순창 주니어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건에 A양은 엄마와 함께 하늘로 떠났다"고 했다.
협회는 "너무나도 속상하고 안타깝다"며 "A양을 애도하며 슬픔을 나눈다. 유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7월 11일 열리는 순창 주니어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 애도 공간이 마련된다"며 "선수들은 검은 리본을 부착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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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손예예님의 댓글
- 손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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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정말..
책상마우스님의 댓글
- 책상마우스
- 작성일
테유 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