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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사장서 베트남 근로자 앉은 채 숨져…체온 40.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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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호혜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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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인 20대 근로자가 숨졌다. 발견 당시 그의 체온은 40.2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 당국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7일 오후 5시 24분경 구미시 산동읍의 한 공사장에서 일하던 20대 남성이 숨졌다고 8일 밝혔다. 앉은 채 의식을 잃은 남성을 발견한 동료가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남성은 사망 후 몸이 굳는 사후 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숨진 채 발견되기 전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폭염에 이글거리는 도로.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1일 도로가 햇볕에 달궈지며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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