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휘는 에펠탑…철강 구조물, 최대 20㎝까지 변형 가능성
작성자 정보
- 임하 작성
컨텐츠 정보
- 93 조회
- 1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프랑스를 강타한 폭염으로 인해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에펠탑에 약 20㎝ 가량의 변형이 생길 수 있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역사학자이자 건축가인 베르트랑 르모안은 과거 한 매체 인터뷰에서 “이는 태양에 노출된 한쪽 면이 팽창하고 그늘에 있는 다른 쪽은 수축하기 때문”이라며 “태양 쪽으로 향한 부분이 더 팽창하기 때문에 탑이 휘어진다”고 설명했다. 철골 구조물인 에펠탑은 하루 동안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 약간씩 휘어진다는 거다.
그는 “이러한 현상은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미세하고 점진적이며,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 되면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고 부연했다.
관련자료
댓글 1
티슈는각티슈님의 댓글
- 티슈는각티슈
- 작성일
헐.. 부러질 것 같은데 춥고 넘나 잇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