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하다 눈·코·입에 다 붙었다"…도심 습격한 '러브버그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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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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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마리가 아니라 떼로 달려드니 피할 틈도 없더라고요. 눈, 코, 입에 다 들어왔어요.”
지난 28일 서울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 정모 씨(42)는 산 정상에서 10분도 채 버티지 못하고 하산해야 했다. 이유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떼의 습격. 바람이 불 때 마다 검은색 러브버그 수십 마리가 일제히 얼굴을 향해 날아들었다. 정 씨는 “마스크를 쓰고, 모자 챙까지 내렸는데도 소용없었다”며 “벌레 떼가 얼굴에 달려드니 모기보다 더 괴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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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마우스님의 댓글
- 책상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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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