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실패는 없다"…첩보 작전 방불케 한 '관월당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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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예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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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친구를 안내해 간 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반가워하다가도 돌아설 때쯤에는 몇 번이나 뒤돌아보며 마음 아파하곤 했다."
근대 건축 전문가인 김정동 목원대 명예교수는 1997년 펴낸 책 '일본을 걷는다'에서 일본에 있는 한국 건축물, 관월당(觀月堂)울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에게 관월당은 '잊힌 역사' 그 자체였다.
맞배지붕으로 된 정면 3칸의 건물은 한눈에 봐도 한국 건물임이 분명했지만, 11m 높이의 대형 불상에 가려 존재도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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