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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내 새끼 무덤될 줄 몰랐네" MBC 앞 추모제, 오열한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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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사호혜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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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고 오요안나 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던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입구 앞에서 어머니 장연미씨가 오열했다. 그의 옆에는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 노동자로 일하다 사망한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 보조출연자 집단 성폭력 사건으로 숨진 자매의 어머니 장연록씨가 함께였다.


이날 MBC 앞에서 열린 추모 위령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사노위) 스님들은 '오요안나' 이름이 새겨진 위패를 들고 MBC를 향해 걸었다. MBC 입구 앞에 다다르자 장씨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직원들 앞을 한참을 지나가지 못했다. "어떻게 엄마 놔두고 죽을 생각을 했어 안나야…억울한 우리 안나, 내 새끼 살려내 이 빌어먹을 자식들아" 굳게 닫힌 MBC 입구 앞에서 장씨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 10일 오후 7시, 고 오요안나 캐스터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했던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입구 앞에서 어머니 장연미씨가 오열했다. 사진=윤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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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텔레비젼님의 댓글

  • 텔레비젼
  • 작성일
새벽 감성 제대로 터짐

책상마우스님의 댓글

  • 책상마우스
  • 작성일
점심 뭐 먹었냐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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