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마다 심장 뜁니다”...인건비를 ‘원화’로 주기 어려운 국내 블록체인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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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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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처 기업의 임원 A씨는 매달 직원 월급을 줄 때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회사 매출 대부분이 가상자산으로 발생하지만 직원 월급은 원화로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A씨는 과거엔 비싼 수수료를 지불하고 장외거래(OTC)를 통해 보유 중인 가상자산을 매도해 월급을 주기도 했다. 다만 내부적으로 법적 규제가 모호하다고 판단해 지금은 이마저도 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일반 법인 계좌를 통한 가상자산 매매는 수많은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A씨는 “기존에 받았던 투자금으로 직원 월급을 지급하며 버티고 있지만 쉽지 않다”면서 “법인 계좌를 통한 가상자산 매매가 허용될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가상자산 관련 기업은 기본적인 은행 업무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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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김두한님의 댓글
- 김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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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기 딱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