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원에 비비탄 난사 받은 ‘매화’, 결국 안구 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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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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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서 현역 해병대 군인 등으로부터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당한 뒤 가까스로 살아남은 반려견 ‘매화’가 결국 안구를 적출했다.
비글구조네트워크는 2일 SNS에 “살아남은 매화의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었고 비비탄 총알에 정통으로 맞은 눈을 살리기 위해 네 번의 마취를 감행해 치료를 했다”며 “결국 매화의 눈은 실명되었고 전날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애교가 많고 유난히 순했던 매화는 비비탄 사건 이후 사람을 경계하며 짖고 주인을 물 정도로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견주 또한 위로의 말씀을 해드릴 수조차 없을 정도로 큰 상실감과 충격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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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님의 댓글
-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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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그랬네